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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분석) 산드로 토날리 ` 피를로에서 피지컬 두방울

축구 /선수

by breakingthewaves 2019. 7. 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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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도를 부수다입니다. 

오늘은 전설적인 후방 플레이메이커 안드레아 피를로와 똑 닮은 산드로 토날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 주인공 닮은듯
산드로 토날리와 피를로의 브레시아 시절

 

산드로 토날리는 00년생 만 19세입니다. 17-18 시즌 세리에 B팀인 브레시아 칼초에 만 18세의 나이로 데뷔해서 19경기를 뛰었고 다음 시즌인 18-19 시즌엔 주전으로 완벽하게 자리를 잡으며 브레시아 칼초가 세리에 A로 승격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산드로 토날리는 이탈리아의 영웅이자 최고의 후방 플레이메이커인 피를로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바르셀로나의 아르투르 멜루가 사비 에르난데스를 닮은 것처럼 브레시아 칼초라는 팀부터 헤어 스타일, 뛰는 폼, 패스 등등 엄청 흡사합니다.

하지만 피를로가 가지지 못했던 것을 산드로 토날리는 가졌습니다. 바로 피지컬입니다. 어렸을 적만 해도 173cm에 70kg으로 피를로보다 피지컬이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181cm에 80kg으로 피지컬이 훨씬 성장을 많이 했습니다. 피를로는 피지컬이 부족했기 때문에 가투소와 셰드로프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산드로 토날리는 피를로보다 무게가 10kg가 늘었고 체형이 다릅니다. 피를로의 가벼운 퍼스트 터치나 드리블이 아닌 훨씬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빨리 알아보시죠. 



 

장점 1. 탈압박

 

압박에도 몸으로 버티며 드래그백으로 탈압박
밸런스를 잃을 상황이지만 넘어지지않고 볼 소유권 유지
드리블이 생각보다 좋다. 어린 피를로가 포그바한테 튜터 받은느낌

 

드리블 능력이 생각보다 더 좋습니다. 피를로는 드리블을 할 때 항상 페인팅이 필요했고 상대의 압박에 위험했습니다. 하지만 토날리는 상대의 압박에도 밀고 나갈 수 있는 피지컬과 드리블 능력이 있습니다. 피지컬이 좋지 않았던 때 늘었던 탈압박의 기술이 피지컬을 만나면서 훨씬 강해졌고 거기에 패스나 슛까지 좋은 선수다 보니 몸값이 계속 오르며 여러 팀들이 탐내고 있는 겁니다. (세리에 B팀에서 산드로 토날리의 몸값이 제일 높다고 하네요.)


 

장점 2. 시야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중앙에서 바로 사이드로 벌려주는 킥
돌자마자 좋은 시야로 전방으로 깔끔한 패스
왼발 논스톱으로 살짝 스핀걸어 돌아뛰는 방향에 맞게 패스

 

피를로의 상대 수비를 살짝 넘기는 뒷공간 패스가 산드로 토날리에게 그대로 이어집니다. 이런 패스는 패스 능력치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우리 팀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포착해 빠른 판단을 해야 하는 패스입니다. 산드로 토날리는 뒤에까지 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고 있는 방향의 모든 것을 포착하는 것처럼 시야가 굉장히 넓습니다.



장점 3. 패스

 

깔끔한 전진패스
위험한 길인데도 깔끔한 패스
피를로가 떠오르는 패스. 침투하는 속도에 딱 맞는 속도로 날라가다 정확히 발 앞에 떨어진다.

 

아직은 패스마스터였던 피를로의 모습을 기대할 순 없는 퀄리티지만 가끔씩 피를로의 모습이 보이는 패스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기에 피를로의 퀄리티에 반 정도는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피를로의 플레이를 본지가 너무 오래돼서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요. 정말 비슷했습니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도 흔치 않은데 이 정도의 피지컬까지 가진 선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정말 큰 이득입니다. 피를로나 조르지뉴에게 필요했던 두 명의 박스 투 박스나 전방 압박이 없어도 된다면 단지 이 두 개가 아닌 수많은 전술적인 이득이 되는 것입니다. 이번 시즌 1부 리그로 승격도 했고 경험이 점점 쌓인다면 부족한 부분들이 채워질 거라고 생각하고 때론 너무 여유로운 모습이나 생각이 많은 모습들만 없앤다면 정말로 제2의 피를로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텐 점수 : 8.7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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