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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16 8강 독일 vs 이탈리아 경기전 분석

축구 /경기

by breakingthewaves 2019. 6. 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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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이 이탈리아의 3백을 뚫어 내려면 계속 말했듯이 윙쪽의 활성화 중앙 공격의 상대 센터 백 휘저음이 있어야 하는데 독일은 윙쪽 활성화는 잘 되어있어서 키포인트는 중앙에서의 고메스나 뮐러가 될 것. 뮐러의 장점 중에 하나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움직임인데 상대는 수비 진영에서 웅크리고 역습을 하는 팀이기 때문에 뮐러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함.
독일의 수비는 이탈리아의 공격으로 뚫기 힘들다고 보임. 순간순간 공격수를 시야에서 놓치거나 실수를 하는 것만 줄인다면 완벽.
 
이탈리아.
독일은 전체적으로 라인을 올려서 주도권을 가져가는 팀이기에 이탈리아는 우선 수비를 할 것인데 스페인과는 다르게 중앙에서 싸우는 것을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팀이 기 때문에 고전할 수 있음. 그 후 독일은 자국리그 선수가 많고 가끔 나오는 실수 외에는 조직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역습 상황에서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여 조직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해야 함.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면 독일의 탄탄한 수비에 공간이 많이 생길 것이고 조직적인 움직임을 어느 정도 무효화할 수 있다.
이탈리아가 유리하게 가려면 절대 실점하면 안 됨. 초반에 실점하고 만회하려고 공격적으로 나오다가 수비축구 무너지고 독일한테 뚜까맞을수가 있다.
 
 
경기후.
....뢰브 감독 콘테감독 둘 다 미쳤다....
뢰브 감독은 주저앉아있는 수비축구를 뚫어내기 위해 뮐러 고메스 2톱을 내 새웠고 측면 미드필더를 역습을 대비해서 수비적으로 기용했다.
그런데 콘테는 이탈리아는 주도권을 일단 독일에게 주고 시작할 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독일은 빠르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고 오히려 뒷공간을 조금 내주어도 수비 전체적인 라인을 끌어올려서 중앙에서 주도권 싸움을 밀리지 않게 했고 독일도 예상과는 다르게 나온 이탈리아에게 주도권을  내주었다. 주도권과 골대 앞에서의 싸움을 생각한 고메스 뮐러의 투톱은 조금은 무용지물이 되었고 수비적인 측면 미드필더는 수비하기에 바빴다.
후반 들어서 뢰브는 수비를 3백으로 유형으로 바꾸며 헥터,키미히를 굉장히 공격적으로 올리고  드락슬러를 넣어 뒷공간이 생긴 이탈리아를 뚫어내려는 전술을 보여주었다.
전술 싸움 미친 거 같다.
and 골키퍼 싸움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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