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는 뒤셀도르프로 이적하면 후보다. 경쟁자 잭 스테판 선수분석

 

안녕하세요. 파도를 부수다입니다.

오늘은 뒤셀도르프가 새롭기 임대 영입을 한 맨시티 출신의 골키퍼 잭 스테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맨시티에서 임대로 이적하는 잭

미국에서 임대생활을 한 스테판

 

최근 조현우 선수가 뒤셀도르프와 협상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뒤셀도르프의 현재 골키퍼들은 노쇠화가 심해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주전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이고 그 타겟에서 조현우도 있었지만 이미 뒤셀도르프는 잭 스테판이라는 임대로 영입했습니다. 조현우가 만약 뒤셀도르프로 이적을 한다면 그와 경쟁을 해야만 하는데요. 과연 주전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아무튼 조현우의 경쟁자 잭 스테판의 장점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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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밑

 

침착하고 정확한 패스

조금은 위험하지만 정확한 패스

공을 뺏기지않고 한번에 역습이 되는 킥

 

발이 안 좋다고 평가받는 조현우와는 다르게 잭 스테판은 상당히 좋습니다. 패스와 롱킥은 스스로도 자신감이 느껴질 정도로 위험해 보이는 패스를 정확하게 연결하고 골키퍼에서 공격수로 한 번에 역습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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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페널티킥 

 

루니와의 심리전에서 이긴다. 임대로 미국에서 뛰고있는 잭 스테판

공에 따라서 팔도 같이 겨드랑이 쪽으로 막는다.

가운데로 차는 심리전도 이겨버린다.

 

페널티킥을 잘 막는다는 것은 단순히 선방을 잘하는 것이 아닌 굉장히 침착하고 상대와의 심리전을 잘하는 것입니다. 골키퍼는 페널티킥뿐만 아니라 언제나 심리전을 잘해야 합니다. 가운데에 가만히 서서 막는다면 구석으로 가는 슛 대부분은 막을 수 없습니다. 상황에 맞춰서 상대를 유도하기도 하고 압박을 주기 도하는 위치 선정을 보여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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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사신경

 

멋진 다이빙과 깔끔한 반사신경

순간적으로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바꿔서 파리채 블락

조금 아쉬운 1차 선방과 깔끔한 2차 선방까지

 

조현우의 최대 장점이지만 잭 스테판의 최대 장점이기도 합니다. 조현우보다 체구와 키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반사신경까지 더 좋습니다. 피지컬적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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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스테판은 능력적으로도 이미 조현우를 넘어있습니다. 조현우의 최대 장점인 반사신경에서도 최대 약점인 발밑도 떨어집니다. 거기에 조현우는 독일어를 익혀야 하지만 잭 스테판은 이미 프라이부르크라는 ( 정우영 권창훈이 이적한 팀) 팀에서 유스 생활을 이미 해서 독일어가 금방 가능하고 안된다면 미국인 출신이기 때문에 영어라도 쓰면 됩니다. 나이도 조현우보다 4살이나 어리기 때문에 미래를 생각한다면 무조건 잭 스테판이 주전으로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잭 스테판은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 이적이기 때문에 1년 뒤면 돌아가는 것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조현우가 만약 1년 동안 언어와 생활에 완전히 적응하고 독일이라는 골키퍼의 초 강대국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킨다면 더 이상 잭 스테판이라는 임대 선수가 필요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조현우의 개인적인 미래에서도 독일이라는 골키퍼 선진국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트레이닝 방법을 배운다는 것은 엄청난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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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