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도를 부수다입니다.
오늘은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새롭게 떠오르며 많은 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에베르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에베르통 소아레스는 96년생 만 23살의 나이로 이미 브라질 1부리그에서 6 시즌 동안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는 이미 전성기의 나이이고 경험도 꾸준하게 쌓아오고 있었으며 몇 년 뒤에는 신체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가장 정점이 되기 직전의 선수입니다.
이 선수를 저도 코파에서 처음 봤는데요. 딱 보자마자 윙어의 정석이라고 느껴졌습니다. 1대 1 돌파, 직접 마무리, 찬스 메이킹, 전개, 파울 유도 등등 윙어가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들을 하는 선수입니다. 현재 아스날과의 계약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 선수의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1. 드리블, 개인기
에베르통은 브라질 출신 윙어 답게 아주 많은 개인기를 사용합니다. 사실 월드클래스 수준의 드리블러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패턴이 이 정도로 다양하다면 충분히 리그에서 손꼽히는 드리블러가 될 수 있습니다.
2. 스피드
에베르통은 자신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할 줄 압니다. 상대 수비수와 일부러 경합을 만들기도 하고 자신의 스피드를 이용한 침투 플레이도 즐겨합니다.
3. 전진성
제가 생각하는 에베르통의 최대 장점입니다. 몸의 방향은 언제나 상대방을 바라보고 앞으로 패스하고 앞으로 드리블합니다. 1대 1 상황에서도 언제나 돌파를 먼저 시도하고 슈팅 타이밍이 나오면 과감하게 슈팅을 합니다. 윙어이고 공격수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마인드입니다.
이 선수는 월드클래스를 바라보는 재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선수는 포지션이 확실하고 언제나 도전적이며 플레이에 군더더기가 별로 없습니다. 이런 선수를 정말 감독이 원한다면 꿀 영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선수를 활용하는 방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그 포지션에서 정말 다양한 플레이들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까요.
포텐 점수 : 8.5
끝.
선수 분석)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이런 선수 있으면 감독은 편하겠다... (0) | 2019.12.13 |
---|---|
선수 분석) 키어런 티어니 는 EPL에서 살아남을수있을까? (0) | 2019.07.24 |
메이슨 그린우드 맨유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0) | 2019.07.15 |
윌리엄 살리바 는 반 다이크를 넘는 수비 재능을 가지고 있다. (0) | 2019.07.14 |
조현우는 뒤셀도르프로 이적하면 후보다. 경쟁자 잭 스테판 선수분석 (0) | 2019.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