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도를 부수다입니다.
오늘은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셀틱의 주전 왼쪽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키어런 티어니는 97년생 만으로 22세입니다. 이미 5 시즌 전에 셀틱에서 프로 데뷔를 했으며 다음 시즌부터 지금까지 4 시즌 동안 주전 왼쪽 윙백, 풀백으로 자리를 잡았고 가끔씩 센터백으로도 나오며 엄청난 경험치를 쌓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 프로무대에서 엄청난 경험을 쌓고 있으니 이미 몇 년 전부터 이적 썰이 많이 나오는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입니다. 아무튼 키어런 티어니의 장점을 알아봅시다.
1. 피지컬
178cm의 크지 않은 키지만 몸이 두껍고 단단해 가끔 센터백을 보기도 합니다. 민첩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달리기가 빠르며 가속도가 붙는다면 막기 힘들 정도로 빨라져서 전진하는 능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2. 킥력
다리 힘이 굉장히 좋습니다. 엄청나게 먼 거리에서도 슛이나 킥을 하는데 스스로도 자신감이 있어서 자주 시도하려 합니다.
3. 시야
키어런 티어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야가 좋아서 공을 전방으로 보내려는 시도를 꾸준히 합니다. 수비수가 전개에 관여를 하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엄청난 이점입니다. 또 고개를 드는 습관도 꽤나 잘 잡혀있어서 크로스 하기 직전의 시야 체크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이 선수의 주 포지션은 수비수입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장점들에서 수비에 도움이 되는 능력은 피지컬뿐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수비수가 수비 능력이 오히려 어느 부분은 평범하거나 어느 부분은 평균 이하입니다. 특히 민첩성이 굉장히 떨어져 보입니다. 여러 드리블러나 빠른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는 윙백에게 민첩성이 떨어지는 것은 굉장히 치명적입니다.
언뜻 보면 민첩성이 떨어진 로버트슨 같은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아직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에는 더 많은 성장이 필요합니다. 셀틱에서 먹고 있는 경험치는 한계가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리그는 계속해서 셀틱의 독주이고 수준이 낮습니다. 힘들어 보이지만 로버트슨의 모습이 보이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면 확실히 포텐은 있습니다.
포텐 점수 : 7.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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